장흥교육지원청(왕명석 교육장)은 11월 5일(목)과 11월 12일(목) 양일에 거쳐 신규 및 저경력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장흥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실시하였다.

연수 전 실시한 조사에서 교직경력 5년 미만의 교사들은 학급경영 및 생활지도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하여 선배교사의 학급경영과 학부모 상담, 생활지도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하였다.

11월 5일(목), 구례용방초등학교 이장규 교장선생님은 창조는 변방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사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지니도록 노력하고, 전라남도 교사로서 사는 것에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당부하였다. 교육에서 기록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월간학급신문을 발행했던 경험담을 들려주셨다. 강의가 끝나고 선생님들은 소그룹으로 모여 서로를 소개하며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와 학교생활의 만족도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11월 12일(목), 장흥초 김민수 선생님은 선배교사로 어떻게 학급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했는지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강의가 끝난 후 소그룹으로 모여 분임토의 진행했는데 선배교사들이 분임토의강사가 되어 후배 교사들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경험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여했던 선생님들은 “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이 많이 아쉽지만 비슷한 또래의 선배교사들과 함께 어려움을 이야기 나누는 자리에서 서로 공감하는 자리가 되어 좋았다.”, “선배 교사들의 도움으로 더 성장하고 있으며, 자신도 선배가 되면 후배들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왕명석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교직생활을 통해 많이 배우고 더욱 성장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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