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이 온택트(ON+tact) 시대에 최적화된 학교폭력예방 온라인 어울림 수업 전문가 양성 연수를 운영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11월 5일(목) ~ 12월 3일(목) 보성관내 초‧중‧고 교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전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학교폭력예방교육과 교과과정을 융합한 어울림 수업을 온라인을 통해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문가 인력풀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자 했다.

학생들의 심리사회적 역량(공감·소통·감정조절)함양을 위한 어울림 수업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연수는 공감, 자기존중감, 의사소통, 갈등해결, 감정조절 총 5분야에서 진행되며 분야별 수업의 실제, 온라인 수업 플렛폼, 인터렉티브 콘텐츠 제작 등의 다양하고 실제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사 박00은 “코로나-19가 변칙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들을 만나는 일이 계속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연수를 신청하게 되었다.”며 “동료 교사들과 다양한 수업 방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나누면서 수업에 대한 열의가 더욱 강해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달했다.

김한관 교육장은 “이제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 시대가 도래했다. 환경의 어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힘든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최선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눈부시다”며 “선생님들의 수업 연구에 힘이 되고자 보성교육지원청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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