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학교, '그대와 영원히' 감동을 '그대로 온전히' 온택트로 느끼다
구례중학교, '그대와 영원히' 감동을 '그대로 온전히' 온택트로 느끼다
  • 강천웅
  • 승인 2020.10.30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의 강당 지리관과 교실에서는, 30, 극단 지우의 그대와 영원히뮤지컬 음악 에세이가 펼쳐졌다. 이 뮤지컬은, ‘인성키움나눔 및 예술감성교육 프로젝트의 하나이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온택트(ontact)와 랜선(lan )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자치회 류채곤 회장(3), “음악 에세이 그대와 영원히온택트 공연을, 몰입하여 보았네요. 감각적인 무대, 배우들의 열정, 진솔한 사랑을, 100% 느꼈습니다. 잊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감동했다.

성실한 청년 민우가 갑작스럽게 시한부 선고를 받고 남은 시간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가는 내용의 뮤지컬 음악 에세이 그대와 영원히, 온택트 랜선으로도, 학생들에게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과 감동을 완벽하게 전하고 선사했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 연결(on)이라는 개념이 더해진 뜻이다. 온라인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는 방식을 말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자, 사람과의 연결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등장하였다. 랜선도 같은 개념이다.

극단 지우2016년에 창단했다. 비보잉 넌버벌 더 프렌즈를 시작으로 창작 뮤지컬 더 킹(The King)’, 뮤지컬 음악에세이 그대와 영원히등을 공연한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집단 공연 대신, 온택트 랜선 공연을 하고 있단다. 뮤지컬 음악 에세이 그대와 영원히랜선 공연 영상은 전국의 많은 학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단다.

지도교사 박지훈 교사는,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2014년 초연 후,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두 주인공 진우수지의 안타까운 사랑, 부자지간 진우아버지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답니다.”라며, “코로나 블루(corona blue)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온택트 공연을 제공한 극단 지우에 감사하다.

우리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이 예쁘고 튼튼하게 자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