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촌초등학교(교장 김영희) 사제동행 인권동아리에서 2020년 10월 21일에 인권실천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에 본교 2~4학년 학생 18명과 담임교사 3명이 참가하여 지리산 둘레길을 함께 걸어보았다.

이날 사제동행 인권동아리 학생들은 친구·동생들과 둘레길을 걸으며 인권존중과 배려·나눔 활동을 실천하였다.

4학년 부반장 양지성 학생은 “친구들과 오랜만에 교외체험학습을 가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친구와 동생들을 챙기고 서로 잡아주고 도와주는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앞으로도 인권을 존중하고 협동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영희 교장은 “인권감수성과 서로를 배려하는 학교 분위기 형성에 원촌초 사제동행 인권동아리가 많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 역시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원촌초 사제동행 인권동아리 나우인은 교내 인권캠페인 활동과 인권 UCC 및 글짓기 대회를 계획하고 있어, 학교 내 인권 존중 분위기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