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고등학교(교장 김광수)는 10월 20일(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수업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 교육연구정보원 담당 연구사, 협의체 위원, 수업 참관 희망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09:55부터 지정된 20개 교실에서 두 시간 가량 공개수업을 참관하였고, 11:50부터는 연구학교 보고단계 지도 협의회 및 수업 나눔을 진행하였다. 총 20명의 교사가 이번 행사에서 수업을 공개했는데,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에 맞게 다양한 수업 모형을 선보였다.

공개 수업을 마치고,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 주무인 신OO 교사가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 후 공개 수업을 실시한 교사들의 의견 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협의회의 보고를 맡은 고교학점제 연구 주무인 신OO 교사는 “3년차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모두가 함께 협력해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부 SNS에 장흥고가 소개될 만큼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쌓여 읍·면 지역 소재 고등학교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학생중심의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흥고등학교는 이날 학부모 수업 공개도 함께 실시하여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학습자 참여 중심 수업 운영 모습을 공개하였다.

한편 장흥고등학교는 2017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현재 1,2,3학년 재학생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에 따라 예체능 집중교육과정과 다양한 탐구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진로진학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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