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중앙초등학교, 추석맞이 풍성한 다문화 학부모 교육 마련
곡성중앙초등학교, 추석맞이 풍성한 다문화 학부모 교육 마련
  • 최영천
  • 승인 2020.10.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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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중앙초등학교(교장 강미다)는 추석을 맞이하여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송편 빚기 등 풍성한 학부모 교육을 마련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학부모 교육은 가족의 의미와 역할, 코로나 시대 부모와 자녀의 위로 대화법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한국 문화 이해를 돕도록 추석의 의미와 유래 알기 등 추석 명절을 소개하고, 가족이 함께 송편 빚기 등 알찬 구성으로 학부모가 교육의 동반자로 참여하도록 하였다.

송편 빚기를 신청한 다문화 가정은 쌀가루 4종과 깨 속이 우편으로 배송되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추석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송편 빚는 가족의 모습을 학교 홈페이지에 남긴 다섯 가정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전달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교육복지사 김아이들은 가족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 자라요. 가족의 사랑만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이며, 이번 추석에 학부모 교육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마음만은 넉넉한 한가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했다.

곡성중앙초등학교는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 문화 복지수준 제고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선도학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우리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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