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중학교(교장 장이석)는 최근, “화엄사에는 효대 석탑이 있고, 우리 학교에는 효자송 기록물이 있어요.”라고 주장하며, 사사자석탑, 효자송, 효자송춘추 등 일명, 3효전(3孝傳)을 소개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화엄사 효대(孝臺)에는 국보 제35호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장흥 관산에는 실존하는 세계수(世界樹) ‘효자송(孝子松)’이 있습니다. 기록의 학교 구례중학교 홈페이지에는 효자송 이야기를 담은 ‘효자송춘추’라는 기록물이 있습니다.”라며, “이 셋을 3효전(孝傳)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관계자는, “구례 화엄사 사사자 삼층석탑은 사람에게 효를 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을 꺼내고, “석등 속의 인물상은 화엄사를 창건한 연기조사(緣起祖師)이며, 사사자 삼층 석탑 안의 스님은 연기조사의 어머니라고 합니다. 연기조사의 효심을 표현했고, 효대(孝臺)라는 이름도 여기서 유래합니다. 어머니를 모신 지, 천년이 넘었습니다.”라며, “현재 효대는 보수 공사 중이랍니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장흥 관산의 효자송도 효를 전합니다. 장흥 옥당리 효자송(孝子松)은 천연기념물 제356호이며, 사방 26m로 퍼져있습니다. 위윤조가 홀어머니에게 그늘을 드리려는 ‘효심’으로 심었습니다.

세계나무 즉 세계수(世界樹)는 세계의 중심에 있는, 하늘을 떠받치는 거대한 나무, 이그드라실(Yggdrasil), 생명수(生命樹), 우주나무(cosmic tree)로서, 우주 기원과 구조, 인류 근원과 생명을 상징합니다. 그 나무가 바로 효자송이며, 효는 5,000년 지나도 푸릅니다.”라고 말했다.

학교장은, “우리 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효자송춘추’ 또한 효를 전하고 있습니다. ‘효자송춘추’에는 효자송과 함께한 교육과 효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라며, “사사자 삼층석탑과 효자송은 우리의 가장 소중하고 멋진, 빛나는 잠재적 교육과정이며, 나라와 인류의 보배입니다. 3효전은 삼층석탑, 효자송, 효자송춘추 등 셋입니다. 3효전에 담긴 ‘효심’을 전국, 세계에 자랑하고 본받읍시다.”라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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