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은 8일(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관내 교(원)장 22명과 함께, 전라남도교육청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하여 부임 인사 및 현장 공감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오미선 교육지원과장의 신임교육장 소개를 시작으로 교육장 인사말, 신임 교장 소개, 교육지원청 하반기 주요업무 안내, 기타 협의 및 건의 사항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두가 보배로운 혁신진도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로서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여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문포 교육장은, 부임 인사에서 “진도가 가진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전통문화 특성을 살린 융합예술교육,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등 민주적 학교문화를 생활화하여 건강한 시민의식을 지닌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은, 시대적·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미래를 살아가는 힘’을 키우고, 진도 군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바탕으로 늘 소통 하고 협력하는 자세로, 혁신진도교육이 ‘농·어촌 교육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며 "교(원)장선생님들께서도 교감있는 눈빛과 관심어린 지원으로, 선생님의 역량이 교실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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