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코로나, 현장에서 업무 시작한 김갑수 목포교육장
With 코로나, 현장에서 업무 시작한 김갑수 목포교육장
  • 최영천
  • 승인 2020.09.0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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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와 함께 업무 시작

목포교육지원청 김갑수 교육장은 부임 첫날인 91, 관내 소규모학교 발열체크 지원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하여 눈길을 끌었다.

김 교육장이 발열체크를 지원한 목포상동초등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는 밀집도 최소화 조치에 의해 전교생 131명 중 40여 명의 학생이 등교하였다. 김 교육장은 등교하는 학생의 건강 상태를 일일이 묻고, 체온계를 활용하여 직접 발열 여부를 확인하였다. 이어 교직원과 함께 코로나 19로 인한 교육과정 운영상의 어려움과 학생 수 급감에 따른 원도심학교의 고충을 듣고, 이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하였다.

신임 김갑수 교육장 부임식은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신규 및 전입직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조촐하게 실시되었다. 김 교육장은 부임사를 통해 코로나 19 팬더믹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 가족들은 학교 교육의 패러다임에 대하여 깊이 성찰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교육의 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하며, ‘목포교육가족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27대 목포교육지원청 김갑수 교육장은 함평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전남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목포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장학사, 목상고 교감을 지냈으며, 공모를 통해 목포고 교장으로 임용돼 재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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