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업고등학교, 우리는 이순신의 후예 해군부사관
목포공업고등학교, 우리는 이순신의 후예 해군부사관
  • 최영천
  • 승인 2020.08.3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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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는 해병대 예비고교 부사관 모집에서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7명의 합격자 모두 올해 3학년 재학생들(토목과3- 정규상, 공민서, 전기과3- 정찬호, 김우성, 조선기계과3- 박지환, 김성환, 이한울)로 학교의 교육과정과 방과 후 커리큘럼을 충실히 애행한 결과이다.

2019년에 17명의 공무원 합격자를 낸 목포공고는 다양한 진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역량 강화 반을 공무원반과 공기업 반 그리고 부사관 반으로 세분화 하였다.

부사관 반을 따로 만들어 간부선발에 합격될 수 있도록 방과 후 강의를 제공하였고, 체력 훈련 팀을 만들어 특수전사령부에도 지원할 수 있는 체력이 되게 하였다.

해병대 및 특수전사령부 모병관을 초청하여 진로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합격한 선배를 초청하여 부사관 진로에 대해 상담하고 체력훈련을 돕도록 하였다. 앞으로 특수전사령부 부사관 및 육군부사관, 해군부사관 시험이 더 남아있어 더 많은 부사관 합격자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해군 부사관 시험에 합격한 토목과 공민서 학생은고등학교 입학 후 진로를 고민해 왔는데 이건주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모든 학습과 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 합격을 했다.”며 이건주 선생님과 학교를 향한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목포공고는 올해 전남교육청 경력경쟁임용시험에 건축과 2(재학생 김지환, 졸업생 문영빈)의 합격생을 배출하였으며 전남교육청 모집인원 5명 중에 6명의 학생이 1차에 합격될 정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목포공고 교감 윤길원은 다가오는 1017일의 전남도청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앞두고 있어 어떤 성과를 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며 환한 웃음을 드러냈다.

목포공고는 오늘도 저 햇살처럼 세상을 향한 뜨거운 날개 짓을 힘차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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