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연구소, 회복적 정의와 생활교육 특별연수 가져
교육정책연구소, 회복적 정의와 생활교육 특별연수 가져
  • 강천웅
  • 승인 2020.06.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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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소장 정찬길)에서는 61()부터 3일간 학습연구년 특별연수(자율과정) 역량강화 과정으로 회복적 정의와 생활교육이라는 주제의 특별연수를 운영하였다.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자율과정은 전남의 우수한 교사를 선발하여 1년간 자기학습계획서에 의한 개인 연수와 현장밀착형 현안연구 등을 통해 역량을 기르며 각종 공청회, 토론회, 워크숍, TF팀 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수료 후에는 연구결과 발표 및 교육정책에 대한 현장 지원과 학교혁신의 확산 등에 기여하도록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정의와 학교교육이라는 주제 아래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와 정의, 회복적 정의를 통한 수치심의 치유와 적용 등의 내용으로 생활속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며 3일간 진행되었다.

강의에 나선 한국평화교육훈련원 정용진 소장은 학교폭력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학교는 어떤 관점으로 학생들을 대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하여 응보적 정의와 회복적 정의를 비교하고 학생들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에 대한 응답으로 강의를 마무리 지었다.

정찬길 소장은앞으로도 공간혁신, 마을교육공동체, 민주시민교육, 퍼실리테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연수와 평화통일, 민주주의, 섬교육 등을 주제로 한 테마연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경모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습연구년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배움을 격려하면서 다양한 연구와 연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전남교육을 혁신할 수 있는 주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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