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효산고등학교(교장 최상경)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입된 온라인수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구조화하여 전교사에게 선제적으로 공개수업을 함으로써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무엇보다 교사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순천효산고는 2020 특성화고 혁신사업에 선정되면서 학교의 최우선 혁신과제를 교사의 수업혁신에 두고 「꿈을 이루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는 가운데 전문적학습공동체 2개와 NCS수업연구회 2개를 조직하여 일찌감치 교사혁신의 밑그림을 그려 코로나19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어 냈다.

그리고 ‘교학상장’을 위한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현장기획형 연수 2과정을 교육연수원으로부터 지정받아 전교직원이 배움의 열기에 가득 차 있다.

특히 올해 임용된 9명의 신규교사들이 곳곳에서 학교혁신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을 제대로 하면서 학교는 한층 더 젊어지고 생동감을 찾아가고 있어 전남교육의 혁신을 이루어 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