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대)은 5월 21일 여수구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여수여명학교, 여수여자중학교, 여수진남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정기 현장지원을 실시하였다.
교육현장의 인권지원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17명의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매월 4~8개교를 지정하여 정기 현장지원을 하고 학교현장의 요청에 따라 특별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들의 인권침해 사안의 조기 감지 및 장애특성을 고려한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현장지원 이후 기관 연계와 상담을 통한 2차 피해 예방에도 협력하고 있다.
5월 28일 여수진남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정기 현장지원에서는 학교 전반의 인권보호 연수 및 교육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장애 학생들의 안전계획과 더봄학생(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등으로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장애학생) 지원을 위한 방안과 인권보호 우수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더봄학생에 대한 학교의 지원 요청에 참석한 각 기관의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들이 지원 방안을 내놓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수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용대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마을이 하나 되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교육뿐만 아니라 인권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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