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유치원, “코로나 속 싹트는 감사의 마음”
신대유치원, “코로나 속 싹트는 감사의 마음”
  • 강천웅
  • 승인 2020.05.08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대유치원(원장 김은숙)에서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학부모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어버이날 하루 전 배부된 유아를 위한 놀이 꾸러미속에는 아이들이 놀이할 수 있는 놀이 자료 외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추가로 마련한 학부모들을 위한 카네이션 화분과 직접 만든 수제 쿠키 선물이 포함되었다.

이번 놀이 꾸러미 속 학부모를 위한 선물은 코로나19로 개학이 몇 달간 연기된 가운데 아이들을 위해 가정에서 큰 힘이 되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등원 정상화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 학부모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교직원 일동이 함께 준비하였다.

특히 일회용 종이나 꽃으로 만든 카네이션이 아닌 카네이션 생화 화분을 1인당 하나씩 선물하였으며 카네이션의 의미에 대한 동영상과 카네이션 화분 키우는 방법을 함께 첨부하여 유아들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화분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여 직접 만든 수제 쿠키를 아이들과 나눠 먹으며 가정에서 돈독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교직원들의 바람을 담았다.

놀이 꾸러미를 전달받은 김아인 학부모는 생각지도 못한 어버이날 선물을 받아 기쁘며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하며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유치원 개학이 520일로 발표된 가운데 신대유치원에서는 방역 소독 및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등원 2주 전 가정내 건강 관리 체크리스트 작성 안내 및 SNS를 통한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며 아이들을 위한 등원 개학도 성실히 준비해나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