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마을학교 대상으로 28일 등교 개학 대비 담양마을학교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10개 마을학교 대표자 및 업무담당자가 참여해 등교 개학 대비 코로나19로 인해 발생 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빠른시일에 안전한 마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운영 방안 및 마을학교 관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원격연수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지난 3월 온라인 개학 1차~2차에 이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담양군보건소에서 시설 방역과 소독제를 지원 받아 철저한 방역에 노력해왔다.

이 밖에도 마을학교 실별, 차량 등 주요 공간의 청소, 소독 및 환기, 활동 책상 거리 두기, 개인 마스크 착용 등 환경 위생 관리 안내와 학생들이 사용할 손소독제 배부, 학생들 맞이 준비로 안전한 마을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확인 및 중점적으로 안내하였다.

담양교육지원청 이정희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담양마을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