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4월 20일부터 초․중․고 전체가 온라인 개학에 돌입함에 따라 가정 내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학생과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이들 등 불가피하게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교단위의 급식이 시행됨을 밝혔다.
급식 제공 학교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이 가장 우려되는 급식 시 접촉(비말, 신체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일선 초등학교에서는 발명교사가 직접 목공 DIY로 가림막을 제작하고, 자칫 밋밋하고 답답할 수 있는 가림판에 좋은 시나 그림을 넣는 등 편안한 급식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안전한 급식 운영을 위해 지그재그 좌석배치, 색상 스티커를 활용한 좌석 지정제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여 적용할 방침이다.
광양교육지원청(조정자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 되어야 하는 만큼 코로나 19가 완화・종식될 때까지 학교급식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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