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유치원,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념 행사
광양중마유치원,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념 행사
  • 강천웅
  • 승인 2020.04.16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중마유치원(원장 서정인)49일부터 418일까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추념기간을 운영하였다. 이 기간에는 희생된 모든 분을 추모하고, 원아에게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게 하며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학급별로 세월호와 관련된 이야기 나누기, 노란 리본을 만들어 추모의 시간 갖기 등 다양한 위험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내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 묵념을 하는 등 4.16 세월호 참사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고사리 손 유아들은 노란 리본에 추모 메세지 기억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래도록 기억 할게요라고 추모하였고, 선생님들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유치원 유아들도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노란 뺏지를 만들어 가방에 메달아 주었다.

서정인 원장은 “4.16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든 어른들의 책임이며, 희생자 추모 행사를 통해 원아에게는 생명 존중 의식과 공감을, 교사에게는 책임의식과 안전지도의 중요함, 지속적인 원내 안전 문화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