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을 우롱한 김원이 후보는 사퇴하고, 민주당은 사과하라.
목포시민을 우롱한 김원이 후보는 사퇴하고, 민주당은 사과하라.
  • 서명필
  • 승인 2020.04.1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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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 13일 김원이 후보와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기자회견은 또다시 목포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한 처사다.

 목포시민들은 목포대 의대 유치에 대한 민주당의 확실한 약속을 원했지만 어떤 반성과 사과도 없고, 눈가림과 거짓 변명으로 일관했다.

 최소한 이미 체결한 순천 의대 유치 추진 정책연구 협약식을 취소하고, 목포와 순천이 공동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어야 상처 난 목포시민의 자존심을 그나마 조금이라도 수습할 수 있었을 것이다.    

 특히 오늘 기자회견에서 목포시민의 분노를 대변해 온 박지원, 윤소하 후보의 주장을 정쟁과 지역 갈등으로 치부한 것은 적반하장이다. 그렇다면 목포시민의 분노, 목포대, 목포대총동문회, 목포대 총학생회의 성명도 정쟁이라는 말인가.

 목포시민을 더 이상 속이지 말아야 한다. 확실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으면 목포시민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김원이 후보의 사퇴 당위성만 커질 뿐이다.

오늘 양정철 원장의 목포 방문으로 김원이 후보는 다시 한번 목포시민의 신뢰를 잃었고 민주당은 목포도 순천도 다 잃었다. 김원이 후보에게 목포 의대 유치는 국회의원이 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가. 민주당에게 목포는 주머니 속의 공깃돌인가.

목포시민을 세 번이나 무시, 우롱한 김원이 후보는 더 이상 얄팍한 눈속임으로 자신의 무능과 무책임을 감추지 말고 사퇴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OK 3번 박지원 후보는 4월 15일 꼭 승리해 4대거점관광도시, 국립수리조선소, 즉 해경정비창을 각각 여수, 부산에서 뺏어 온 것처럼 목포대 의대도 순천에서 되찾아와 목포시민의 자존심을 지킬 것을 약속드린다.

2020 4.13
OK 3번 박지원 선거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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