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창 전남도의원, 전통시장 화재사고 대비와 생활임금제도 확대 시행 강조
이현창 전남도의원, 전통시장 화재사고 대비와 생활임금제도 확대 시행 강조
  • 강정오
  • 승인 2018.11.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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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전통시장 안전, 소상공인 지원 등 서민시책 내실화 촉구
이현창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
이현창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

이현창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12일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통시장 화재사고 예방 및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 지원 방안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 의원은 전통시장의 경우 점포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전선들도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 늘 화재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며, 전통시장에 불이나면 좁은 통행로 때문에 시장 내 소방차 진입도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지적하고 화재 예방 노력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생활임금제도와 관련해서는 우리 도와 출자·출연기관까지는 이미 시행하고 있으나 ·군으로의 확산이 더디다근로자들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임금수준을 보장해 주는 생활임금제 확대 시행에 전남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첫걸음 기술개발사업 등 경제에너지국 연구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앞으로는 주관기관에만 의지하거나 보조금만 집행하는 방관적 태도에서 벗어나, 전남도에서 직접 지도·감독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 할 필요가 있다특히 전문 분야인 연구개발사업은 현장에 가보지 않으면 문제점을 찾기 어려우니 만큼, 공무원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직접 현장에 나가 사업 추진여부를 세밀히 살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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