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합동 ‘사회적 거리두기’ 학생생활지도 진행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이 3월 11일(수) 보성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벌교읍 거리로 나섰다. 지난 3일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보성읍의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이은 두 번째 학생생활 현장지도이다.
‘마음은 함께, 몸은 멀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합동 캠페인은 보성경찰서, 벌교읍사무소와 함께 학생들의 소집단 감염을 우려하여 진행되었다. 학교, 학원 등의 잇따른 휴업으로 학생들의 자율활동이 많아진 만큼, 학생생활지도에 더욱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는 것이 보성교육지원청 백남근 교육장의 방침이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공공도서관의 휴관 등으로 학생들이 학습장소를 카페로 옮기는 추세를 반영하여 진행되었다. PC방, 카페 등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의 의미와 필요성을 알리고 반드시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백남근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불안과 공포가 커지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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