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정옥님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교육청 여학생 위생용품 등 지원 조례안’이 17일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정 의원은 건강권, 학습권 등과 밀접한 청소년 월경권을 보장하기 위해 그 대상을‘빈곤 여성 청소년’으로 한정하지 않고‘모든 여성 청소년’으로 확대해 생리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여학생 위생용품 지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근거 규정을 마련해 월경에 대한 고착된 사회 전반의 잘못된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1일 전라남도의회 제337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의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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