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장애학생 맞춤 지원 강화
전남교육청, 장애학생 맞춤 지원 강화
  • 박동철 기자
  • 승인 2018.11.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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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특수교육지원센터 역량강화 연수 실시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을 표방하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장애학생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18 특수교육지원센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특수교육지원센터, 행복한 전남특수교육의 버팀목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라남도 22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센터장(교육지원과장)과 업무 담당 장학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수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내실화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지난 10월 개관한 직업전환중심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들이 직접 교육과 훈련을 받는 직무훈련장 12개를 견학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진로직업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계기로 삼았다.

또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센터장 및 담당 장학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이한우 과장)을 통해 센터의 주요 업무를 이해하고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전라남도교육청 김경미 교육진흥과장은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활성화와 장애학생에 대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지원 강화, 그리고 장애학생의 인권을 소중하게 여기는 학교문화의 정착을 위해 22개 특수교육지원센터가 더욱 활발하게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에는 현재 도교육청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와 22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설치돼 있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진단평가, 선정배치, 순회교육, 치료,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및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등을 하며 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특수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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