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박진권 의원(더불어 민주당, 고흥1)은 22일 소록도 해록예술회가 주관하는‘황혼의 빛’작품전에 초청되어 소록도 주민들의 인권과 생명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록예술회는 한국ㆍ서양화, 서예, 음악 등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가진 소록도 주민들이 결성한 소록도 최초의 예술단체로 올해로 여섯 번째 작품전을 열고 있다.
이날 박진권 의원은“소록도는 오랜 세월 소외된 곳으로 우리 한센인의 애환이 서린 곳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작품전을 통해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함으로 한센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사랑과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황혼의 빛’작품전은 고흥 남포미술관에서 1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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