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면장 박준선)은 지난 16일 만풍리 정문기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54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문기 씨는 승달장학금 기탁, 경로잔치 후원 외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농사지은 쌀을 매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계속 해 오고 있으며, “이번 쌀 기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선 해제면장은“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쌀을 매년 기부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된 쌀이 많은 힘이 될 것 같다”며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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