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공공도서관, 경남 하동으로 가을 문학기행
나주공공도서관, 경남 하동으로 가을 문학기행
  • 박동철 기자
  • 승인 2018.10.3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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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자존심, 소설「토지」의 배경을 찾아서
문학기행
문학기행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혁신)1031,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문학 작품토지의 배경지인 경남 하동군으로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한국문학의 자존심, 소설토지의 배경을 찾아서를 주제로 한 이번 문학기행은 독서회 회원과 도서관 이용자 등 35명이 참가했다.

대하소설토지의 무대로 유명한 최참판댁과 박경리 문학관, 토지 세트장 관람을 통해 작가의 삶과 작품에 대해 폭 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노송숲인 하동 송림공원과 김동리의역마배경지인 화개장터, 남한의 3대 길지(吉地)로 알려진 구례군 운조루를 관람하면서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는 관광명소와 한국의 고택도 탐방했다.

문학기행에 참여한 독서회 회원 황길연씨는동학혁명에서 근대사까지 우리 민족의 대서사시인 토지의 배경인 평사리와 박경리의 문학 세계를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주공공도서관 이혁신 관장은독서와 탐방을 연계한 문학기행을 통해 한국 현대문학과 역사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독서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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