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이상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곡성)은 25일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2020년 본예산 심사에서‘농번기 마을공등급식 지원사업’예산 증액을 요구했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사업’은 공동급식 시설을 구비하고, 마을당 농업인과 가족 등 20명 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연 25일 범위 내에서 인건비와 재료비 2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철 의원은“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사업이 농번기 기간에 여성농업인 가사부담을 줄여주고, 주민들이 마을 회관에서 함께 식사함으로써 주민 유대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하지만 사업기간이 실제 농번기 기간에 못 미치고 1일 4만원인 조리원 인건비와 1일 2천원인 재료비 지원은 인건비와 물가 현실에 미치지 못한다”며“사업기간과 지원 금액을 늘려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2019년 현재 68.2%인 마을공동급식 지원 마을 확대와 함께 사업 내실화를 위해 실제 농번기 기간을 반영해 사업기간 연장과 조리원 인건비 5~7만원, 부식비 3~5천원으로 늘리는 등 지원 단가 현실화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남목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