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중앙초등학교, 환경교육 연구학교 수업 나눔의 날 개최
장성중앙초등학교, 환경교육 연구학교 수업 나눔의 날 개최
  • 강정오
  • 승인 2019.11.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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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강대영)는 지난 116(수요일)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환경교육 연구학교 수업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장성중앙초는 전 지구적 환경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노력하는 마음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SDGs환경교육 기반 원피스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생활습관 기르기란 주제로 연구학교를 1년간 운영하였다.

SDGsUN에서 정한 지속가능개발목표로 이중 환경교육과 관련성이 높은 6개의 내용을 선정하여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분석하여 수업, 학교 행사에 적용하였다.

이번 수업나눔 행사는 인근 학교 교사뿐 아니라 전남도내 교사들의 수업참관과 더불어 학부모 대상 수업공개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환경교육은 가정과 연계하여 지도될 때 그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기에 교육공동체가 모두 연구학교의 주체로써 수업 나눔의 날에 참여하여 환경교육에 동참할 수 있게 하였다.

이날 행사는 수업참관 교사를 대상으로 연구학교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되었다.

연구학교 취지, 대표활동 사례를 공유하여 수업공개 참관에 앞서 수업에 대한 사전 이해도를 높인 후 참관교실로 돌아가 수업을 참관하였다.

수업은 SDGs환경교육 요소를 접목한 원피스 수업모형에 맞추어 프로젝트 수업, 단위 차시형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수업 공개가 끝난 후 학년군 별로 나뉘어 3그룹으로 수업협의가 진행되었고 올바른 환경교육을 위한 진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6학년에서는 환경보호운동가가 되어 새로운 환경보호 아이디어 발표하기란 주제로 최연소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처럼 연설문을 작성하여 발표하는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그 외에 사회, 미술, 국어를 융합하여 주제중심 환경교육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였고, 수업공개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한 아이디어 및 제품을 발표해 보는 수업으로 진행되어 참관하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6학년 형O민 학생은 선생님, 부모님이 수업을 보시니 긴장이 많이 되긴 했지만, 우리가 그동안 준비했던 결과물을 발표하고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니 실제 환경운동가가 된 것 같았어요.” 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대영 교장은 환경교육을 잊은 인류에게 미래는 없을 것이다. 장성중앙초가 했던 환경교육이 좋은 사례가 되어 널리 씨앗을 퍼트렸으면 한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장성중앙초는 연구학교 종료 후에도 범교과 학습으로 환경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친환경생활습관이 길러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혀 학생들이 미래의 멋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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