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생태인문도서관 개방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생태인문도서관 개방
  • 강천웅
  • 승인 2019.10.2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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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분원장: 전만석)이 오는 1029()부터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도서관으로 생태인문도서관 개방한다.

해룡천과 국가정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생태인문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일반 성인이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스칸디아모스로 꾸민 자작나무 서가를 배치해 생태적 독서환경으로 조성됐다.

도서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의 분원으로 순천시 연향3지구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2일 개원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순천만국가정원 및 국가정원스포츠센터와 인접해 있어 생태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원 전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전체 연면적 19,007에 지하 1, 지상3층 규모의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다목적홀, 공연장, 회의실 등의 국제 규격의 MICE 시설과 체험관 그리고 생태인문도서관으로 구성돼 전남의 교육문화 중심 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전만석 분원장은 생태인문도서관이 학생과 지역주민의 생태감수성을 위한 양질의 도서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연말까지 7천여권의 도서를 갖춰 자료의 열람 및 대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기능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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