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학다리고등학교, ‘전국체육대회’에서 레슬링 금메달 수상
함평학다리고등학교, ‘전국체육대회’에서 레슬링 금메달 수상
  • 강천웅
  • 승인 2019.10.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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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학다리고등학교(교장 김선구) 레슬링부는 지난 104일부터 10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치러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였다. 출전한 레슬링부 학생 중 1072학년 이건섭학생이 그레코만형 51kg급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건섭학생은 서울대표 고척고등학교 유준식 선수를 무려 9:0으로 꺾고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함평학다리고 레슬링부는 지난 4월에 창단해 윤동현 감독과 박근철 지도자의 전문적인 지도아래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향상에 매진중이다.

그 결과 이번 금메달뿐만 아니라 올해만 해도 아시아 카뎃파견 선발대회에서 이건섭선수가 G51kg 1, 4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 대회에서 금메달, 47회 문체부 장관기 전국학생 레슬링 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건섭 선수뿐만 아니라 1학년 선수들도 좋은 성적으로 실력발휘를 하고 있어 그동안의 선배들의 명성을 이어 명실공히 함평 레슬링의 메카로 나날이 성장 중이다.

특히 이번 쾌거는 올 4월에 전라남도교육청과 함평군의 지원 하에 최신식의 레슬링 전용구장 건립으로 우리 학생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훈련하여 맺은 결실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매일 학생선수들과 함께하는 윤동현 감독과 박근철지도자 그리고 교직원, 학부모 모두의 지원과 격려가 있었다.

함평학다리고 레슬링부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학생으로서 공부도 열심히 해서 지덕체를 겸비한 우수한 선수가 될 것을 다짐하였다.

금메달을 목에 건 이건섭 선수는 이렇게 훌륭한 시설을 갖춘 학교에서 친구들과 훈련하는 것이 즐겁다. 앞으로 더욱 훈련에 매진하여 선배들의 영광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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