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원예고등학교, 청년창업농 육성 위해 국외선진농업국으로
호남원예고등학교, 청년창업농 육성 위해 국외선진농업국으로
  • 강천웅
  • 승인 2019.09.0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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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선도고교 직무역량 국외현장실습 실시

호남원예고등학교 학생들이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국외현장실습을 떠났다.

이번 현장실습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했으며, 선진 농업기술 학습 기회를 계기로 진로를 탐색하고 국제적 안목을 넓혀 차세대 청년창업농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국외현장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 3학년 선발 학생 총 97명으로, 팀별로 나뉘어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독일, 대만, 아시아 지역의 품목별(채소, 과수, 화훼) 농산업현장에서 각각 실습하게 된다.

팀은 원예 6(2학년 5, 3학년 1), 과수 2(2학년 1, 3학년 1), 화훼 3(2학년 2, 3학년 1), 특용원예과 1(2학년) 등 총 12팀으로 구성됐다.

유럽지역으로 떠난 원예(채소)팀은 68일간 네델란드의 ‘Flora Holland 화훼협동조합’, 시설원예 관리 시스템 개발업체(Ridder Growing Soultions), 헬리꼰 농업직업학교 등을 방문해 선진 농업시스템을 배운다.

이 팀 외에 다른 팀들도 오는 9~11월 중 네델란드, 독일, 대만, 아시아 지역으로 각각 떠나 분야별 선진시스템을 배울 예정이다.

김찬중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영농창업 의지와 실제적인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미래농업선도학교'로 선정된 호남원예고등학교는 창업캠프, 창업비전스쿨, 영농창업컨설팅 멘토링, 농창업 동아리 활동 등 농업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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