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를 맞이하여 목포애향중(교장 김세월)에서는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의미에서 2019년 8월 30일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꿈다움 진로비전 캠프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꿈다움 진로비전 캠프는 장단기 진로목표의 구체적인 설정과 효과적인 시간 관리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캠프는 개인의 생활습관 및 학습 증진 방안을 돌아보고 자기존중의식을 함양하는 동시에 타인을 존중하는 자세를 기르는 과정 6차시로 구성되었다.

습관을 관리하는 방법, 효율적인 시간 관리, 보드 게임을 활용한 직업정보 탐색, 게임을 활용한 창의적 사고력 증진 등의 활동을 하였으며, 직업카드를 활용한 게임 등 활동 위주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진지하게 임하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재미를 겸한 다양한 활동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진행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캠프에 참여한 1학년 김태중 학생은‘내 생활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또 김예찬 학생은 나의 의견을 제시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들으며 서로 다른 생각을 교류하는 과정에서 나와 남이 다르며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점이 특히 좋았다’는 의견이었다.

이 번 프로그램은 진로탐색에만 머무르지 않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목포애향중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탐색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