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사회, 고흥동초 운동부 선수 격려
향사회, 고흥동초 운동부 선수 격려
  • 강정오
  • 승인 2018.09.1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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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출신 초등교원 퇴직자 향사회, 정구부 전국 우승 축하

고흥 출신 초등학교 교원 퇴직자로 구성된 향사회(회장 김훤구)911, 고흥동초등학교(교장 김경호) 운동부 선수들을 찾아 정구부의 제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거침없는 활약을 격려했다.

고흥읍내 소재한 팔영루에서 있은 이날 격려의 자리에는 신임 정길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도 참석하여 정구부가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데 대해 감독 및 코치의 역량과 열정을 칭찬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경호 교장도 김훤구 회장과 정길주 교육장의 애정어린 관심과 격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김문영 코치는 우승 제조기답게 정구명문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고흥동초등학교는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하여 2016~2018년을 이어 3연패를 달성했으며, 전국정구대회에서도 37~39회 연속 3연패를 달성하여 정구 명문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고흥에서 태어나 고흥에서 근무하다가 퇴임한 교원들로 이뤄진 향사회는 퇴임 후에도 평생교육을 통해 여생을 보람차게 보내고 있으며, 해마다 녹동초등학교 배구부 등 관내 운동부 학생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흥동초등학교는 향사회 격려에 힘입어 고흥동초 어린이들이 꿈을 위해 용기 있게 도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하고, 지원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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