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全南文化財) 제 21집 발간
전남문화재단, (全南文化財) 제 21집 발간
  • 강정오
  • 승인 2023.01.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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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이하 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에서는 문화유산 전문 학술논문집 全南文化財 21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全南文化財는 고고학, 고대사, 지역 향토사, 보존과학 등 최신 연구 경향과 연구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초기에는 전남도 주관으로 간행되었으나 2014년부터 재단 문화재연구소가 승계하여 발간하고 있으며, 전남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연구 성과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논문집에는 해남 군곡리 패총 사슴의 이용 양상과 그 배경에 대해 분석한 해남 군곡리 패총 사슴 이용에 관한 동물고고학적 연구’(배형곤_규슈대학), 조선 전기 해진군의 자기소·도기소 파지점 위치를 분석한 문헌과 고고자료를 통한 해진군(海珍郡) 자기소·도기소 파지점(波池岾) 위치 고찰’(성윤길_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장흥 무계원·무계고택의 역사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전남 장흥지역 전통가옥의 역사적 특징 연구’(이상석_전남도청)가 수록되었다.

김선출 재단 대표이사는 전라남도의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연구자들의 역량 강화와 전라남도의 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全南文化財21집은 국내 문화유산 관련 연구기관, 박물관,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관련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연구 성과를 살펴볼 수 있도록 재단 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jncf.or.kr) 자료실에 원문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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