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이 깊어가는 가을밤, 특별한 탱고 공연에 도민들을 초대한다.
오는 11월 5일 오후 4시,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프로젝트 밴드 ‘카스타냐 탱고’가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정통 탱고 공연을 선보인다.
아르헨티나 댄서들의 역동적인 춤과 탱고 음악의 거장인 아스트로 피아졸라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코로나19로 한동안 즐길 수 없었던 공연장을 가득 수놓을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아람이 이끄는 ‘카스타냐 탱고’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비올리스트 이신규 등과 아르헨티나 정통 탱고 댄서 Miguel & Pelin Calvo가 함께하는 프로젝트 밴드로, ‘잘 여문 밤’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전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남도소리울림터의 새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젊고 실력 있는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작품을 구성하였다”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탱고 공연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신청은 남도소리울림터 누리집(http://namdosori.or.kr)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061-280-5828)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12월 17일에는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앰비규어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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