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광주·전남 문화행사, 나주 금성관 진행
제8회 광주·전남 문화행사, 나주 금성관 진행
  • 강정오
  • 승인 2022.10.1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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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과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오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천년의 고장 나주에서 제8회 광주·전남 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과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15, 전남과 광주가 경제·문화·역사적으로 한 뿌리라는 것을 인식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상생 협력하기 위해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광주 ’ X 전남 가람’ - 예술에 빠지다라는 이번 행사명은 전남의 젖줄 영산강과 광주의 상징 이 예술로 하나되어 상생하자는 뜻이다. 이번 행사는 1014일 금요일과 15일 토요일에 나주 금성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14일에는 나주혁신도시 스마트파크 분수광장에서 1230분부터 1시간 동안 뮤탑보이스, 디딤돌, 협동조합 효성이 개막 사전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나주 금성관에서는 오후 3시부터 양 시·도 문화재단 대표이사의 문화 생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풍물굿패 해원(사물판굿), 화양연화(퓨전국악밴드), 나주시립합창단(합창), 광주브라스콰이어(금관5중주) 공연으로 행사 개막을 알린다.

15일에는 나주 금성관에서만 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1시 본 행사 시작 전 <실버마이크 in 전남> 어르신 공연팀인 순천무용단퉁시리가 사전공연을 펼치고, 2시부터는 해화실내악단(퓨전국악), 전남공연장상주단체협의회(합동공연), 리조이스(여성 팝페라), 리아댄스 컴퍼니(한국무용&발레), 사단법인 피아트(앙상블과 혼성듀엣),. 전문예술단체 풍물천지(풍물놀이), 아시아아트브라스(관악5중주)가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15일에는 꽃잎 주머니 만들기, 미니주걱 우드버닝, 썬 캐쳐 만들기, 손수건 꽃잎 물들이기 등 행사장을 방문하는 도민과 관광객이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남과 광주 각 5개 팀이 총 10개 부스를 운영하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다만, 무료 문화예술 체험은 부스별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민선8기를 맞아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과 광주가 역사·문화적으로 한 뿌리라는 인식을 함께하고,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양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나주에서 진행되는 전라·제주권 예술인 교류행사 <, , , >에 참여하는 전남·광주·전북·제주 예술인 40여 명도 이번 제8회 광주·전남 문화주간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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