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업인 행동요령 지도․농작물 예방대책
전남도, 농업인 행동요령 지도․농작물 예방대책
  • 강정오
  • 승인 2019.08.0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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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영농현장 피해 예방활동 총력
폭염 대비 긴급 점검회의
폭염 대비 긴급 점검회의

전라남도는 오는 11일까지 강한 일사와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지역 기온이 35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농업인 행동 요령과 농작물 피해 예방대책을 중점 홍보하는 등 폭염피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폭염 발령 시 고령자독거노인신체허약자 등은 야외작업이나 시설하우스 작업을 하지 말고, 그 외 건장한 사람도 장시간 작업을 피해줄 것을 적극 지도하고 있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적정 환경 유지를 위해 차광시설, 점적관수, 수막시설, 냉방시설을 가동해야 한다.

노지채소의 경우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한 관수작업을 하고, 과실은 햇볕 뎀 피해예방을 위해 강한 직사광선 아래 가지들을 재배치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폭염특보 발생 시 긴급 재난문자 발송과 마을방송 및 민방위경보시설을 이용해 전파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폭염피해 발생 시 농가의 빠른 경영 회복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및 재해복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홍석봉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가에서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인 행동요령을 꼭 지키고, 농작물 피해 예방대책을 사전에 잘 살펴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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