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초등학교, 氣찬 나눔봉사 동아리 운영
영암초등학교, 氣찬 나눔봉사 동아리 운영
  • 강천웅
  • 승인 2019.07.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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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초등학교(교장 한길승)기 지난 529일과 711,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중심 봉사 동아리 활동으로 월출요양원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첫 방문에서 찬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요양원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안마해드리기, 말동무되어드리기, 산책시켜드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웃음과 즐거움을 선물해드렸다.

5월 첫 방문 이후 모든 동아리 학생들은 다시 방문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해 7월 두 번째 방문을 하게 됐다. 두 번째 방문 때는 학생들이 직접 계획한 위문공연을 했다.

학생들은 쉬는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연습한 댄스, 우쿨렐레 연주, 트로트 노래 등을 선보였다. 공연을 보던 어르신 뿐 아니라 요양원 보호사, 조리사 등 직원들도 함께 노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월출요양원 관계자는평소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자원봉사는 많이 왔었지만 초등학생이 봉사를 온 것은 처음이라며어르신들이 손주들 보는 것처럼 더 반갑다고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기찬 나눔 봉사 동아리의 위문공연을 본 어르신은 눈물을 보이며 손주, 손녀 같은 아이들이 와서 공연을 해주니 마음이 따뜻해서 눈물이 났다.”, “앞으로 자주 와줄 수 있겠냐.”고 말했다.

동아리 학생들도 이렇게 많이 감동하고 좋아해주실지 몰랐다. 앞으로도 자주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고, 다른 요양원도 방문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길승 교장은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한 영암초등학교 찬 나눔 봉사 동아리는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나누고 베푸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 및 요양원 위문 공연 등의 다양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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