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복성고등학교(교장 강숙영)는 전교생 632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제9대 학생자치회를 이끌어 갈 학생자치회장단 선거(학생회장: 1명, 1·2학년 부회장 각 1명씩)를 실시하였다.

순천시 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로 실제 투표소와 같은 구조와 환경으로 기표소 6개와 투표함 3개가 설치된 투표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올바른 투표권 행사와 민주 선거의 경험을 제공하였다.

투표 전 올바른 선택과 정당한 투표권에 대한 미래유권자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후보자들의 소견 발표와 후보별 지지자의 찬조 연설, 토론회는 선거 당일 방송을 통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투표장에서 본교 선거관리위원회 학생들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키며 선거인 명부에 확인을 하고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에서 투표를 하였다.

순천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안내에 따라 개표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표를 진행하였다.

학생자치회 회장과 부회장에 당선된 회장 박다현, 2학년 부회장 방종선, 1학년 부회장 심윤형은 “1년 동안 학교와 학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학생자치회장단 선출을 지켜본 3학년 유영강은 “실제 투표와 비슷한 환경에서 투표할 수 있게 되어 미리 공직 선거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하였다.

순천복성고 강숙영 교장은 “순천시와 손잡고 함께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선거에 대해 관심을 갖고, 미래의 유권자로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좋은 경험이었다.

민주선거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학생자치가 활성화되어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순천복성고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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