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등학교 동아리 ‘북새통’, 갈고닦은 실력 뽐내
해남동초등학교 동아리 ‘북새통’, 갈고닦은 실력 뽐내
  • 강천웅
  • 승인 2019.07.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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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 타악기 학생동아리 북새통이 한국생활음악협회 해남지부에서 주관한 ‘2019년 립싱크&타악기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 2, 우수상 1개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립싱크&타악기 페스티벌은 타악기 부문과 립싱크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이 이뤄진다. 동아리 북새통은 타악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김보륜(4학년), 정회영(6학년) 학생이 립싱크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동아리 북새통은 해남동초 방과후학교 난타부 학생들로 구성되어, 지난 3월부터 타악기 연주를 꾸준히 연습해 왔다. 이번 행사의 눈부신 결과는 학생들이 예술적 역량을 향상시켜주는 교내 방과후학교에 성실히 참여하며 땀 흘린 결과라 더욱 뜻깊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최화은(4학년) 학생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려니 떨렸지만 평소에 방과후학교에서 연습한 대로 최선을 다했더니 좋은 상을 받아서 기쁘다. 다음에 다른 대회에도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해남동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는 다채로운 방과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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