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교육지원과 주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교육기관 내 장애학생의 취업지원 확대와 장애인 의무 고용률 제고를 위해 중증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중증장애학생의 특성과 능력을 고려한 직무개발 및 훈련을 통한 성공적 사회전환 및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며, 근로현장에서 직업교육과 훈련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가능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의 지원 고용 및 현장평가를 받고, 2주간의 직무훈련을 직무지도원과 함께 마친 여수여명학교 전공과 2학년 학생(이OO)이 7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5개월간 1일 4시간 단기 고용 형태로 근무한다.
여수교육지원청 김용대 교육장은 “졸업 후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좀 더 많은 장애학생들이 일자리에 참여하여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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