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남평초등학교 칸타빌레 합창단 대상 수상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남평초등학교 칸타빌레 합창단 대상 수상
  • 강천웅
  • 승인 2019.05.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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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의식을 키우며 꿈과 희망을 노래하여 영광의 대상 수상

남평초등학교(교장 김미숙)가 제14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530() 오후 한시에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전라남도 소방본부가 주최하는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남평초등학교의 칸타빌레 합창단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대표 16개팀(유치부 8, 초등부 8)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나주시를 대표하여 참가하게 되었다.

칸타빌레 합창부(담당교사 김지연)4월부터 두 달간 방과후 합창부 활동시간마다 노래와 율동 연습에 열심히 매진하는 등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기량을 자랑하는 열띤 경쟁 속에서 출동! 꼬마소방대라는 곡으로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칸타빌레 합창부 담당 김지연 교사는 우리 학교가 매년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올해는 최고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자랑스럽다긴 시간 동안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위해 열심히 목소리를 맞춰 노래하고 연습한 학생들이 참 고맙고 기특하며, 소방안전의식과 함께 아이들의 꿈과 끼도 키울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칸타빌레 합창부원 3학년 박찬희 학생은 합창 연습을 하느라 친구들과 놀지 못해 아쉬울 때도 있었지만, 열심히 연습하여 이렇게 대상을 받으니 하늘을 날 것처럼 기쁘고 뿌듯하다앞으로도 소방동요를 부르며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119소방동요를 통해 어릴 때부터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즐기면서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여 소방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하고자 지난 1998년 최초로 소방동요 10곡을 제작한 이래, 135곡의 노래와 악보집, 음반을 제작보급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매년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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