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남수현‧수영 김민섭 선수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양궁 남수현‧수영 김민섭 선수 ‘2024 파리올림픽’ 출전
  • 강천웅
  • 승인 2024.04.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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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현(양궁), 김민섭(수영) 선수가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양궁 남수현 선수는 순천성남초-순천풍덕중-순천여고를 졸업해 현재 순천시청 소속으로, 지난 11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양궁(리커브)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결과 파리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다.

수영 김민섭 선수는 여수한려초-여수문수중-여수충무고를 졸업해 현재 독도스포츠단 소속으로 지난달 22일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접영 200m 한국 기록을 경신하며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재학생 시절 두 선수를 담당했던 ()순천여고 교사 정규임과 ()여수문수중 채철훈 교사는 재학시절에도 항상 성실하고 모범적이며 후배들과 선생님들에게 사랑받는 학생이었다.”자신의 꿈을 펼칠 파리올림픽에서도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우리 지역 출신 선수들이 국가를 대표하여 파리올림픽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운동부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두 선수의 뒤를 잇는 학생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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