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 따뜻한 겨울나눔 줄이어
연동, 따뜻한 겨울나눔 줄이어
  • 전남목포신문
  • 승인 2023.12.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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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촌 식당(대표 김재안)과 수처작주 동호회(대표 정근채)가 지난 20일 연동 저소득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골 국 100, 떡국 떡 100개를 후원했다.

김재안 대표와 정근채 대표는 추운 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이 따뜻해 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복음교회(담임목사 이현용)가 지난 20일 따뜻한 마음을 담아 희망상자 20박스를 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식료품, 위생용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희망상자는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목포복음교회는 평소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김치 7박스 지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나눔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현용 담임목사는 경제 위기 속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어두운 곳에 작은 빛을 밝히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목포여성리더스클럽(회장 여순임)이 지난 20일 경로당 어르신 40여 명에게 직접 끓인 떡국으로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안부를 살피고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떡국 나눔으로 식사를 함께한 어르신은 추운 날씨에 맛있는 떡국을 먹으니 기운이 나고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여순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떡국을 대접해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목포여성리더스클럽이 되겠다"고 전했다.

장미선 연동장은 전해주시는 온기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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