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윤철)가 지난 22일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훈훈한 온기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협의체 기금과 권′s 인테리어 권순곤 대표의 후원금으로 구입한 온열매트, 겨울 이불, 보온내의, 덧신 등 난방 및 방한용품 4종 33개(120만원 상당)를 취약계층 23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한파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윤철 위원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이 겨울용품 지원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삼학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대책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현재 12명의 위원들이 매년 무더위 생수나눔, 사랑의 치킨 나눔, 온정 나눔가게 발굴 등 지역사회에서 민간 사회안정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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