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운영법인:목포YMCA)가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청소년들의 슬기로운 보훈생활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보훈테마활동과 목포시에서 위탁받아 진행한 ‘청소년, 우리지역 보훈영웅 기억하기’프로그램이 21회 551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으로 진행된 ‘청소년들의 슬기로운 보훈생활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기록하는 보훈, 찾아가는 보훈, 함께하는 보훈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되었다. 기록하는 보훈 활동은 청소년들이 목포문화원 조상현사무국장이 강의한 ‘목포의 민족독립운동’을 듣고 진지연 문화해설사와 함께 독립운동 현장을 탐방하며 영상기록물로 남기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찾아가는 보훈 활동은 ‘제복의 영웅들! 다음세대와 만나다’는 제목으로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전쟁의 의미와 참전용사의 헌신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목포시지회 박하성 지회장을 비롯한 4명의 참전유공자들과 문태중학교 1학년 29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문태중학교 1학년 안은후 학생은 국방FM<국방광장>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하여 행사 참여소감을 전했다.

함께하는 보훈 활동은 태극기에코백 및 열쇠고리, 부채만들기, 보훈골든벨 등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호국보훈에 대한 관심을 높혔다.
목포시에서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위탁받아 진행한 ‘청소년, 우리지역 보훈영웅 기억하기’프로그램은 진지연 문화해설사의 ‘목포 5.18 민주항쟁’ 교육과 민주항쟁의 길 탐방 및 영상제작 활동, 5.18사적지 인증샷 챌린지 등으로 진행되어 목포의 5.18 민주화 운동을 재조명하였다.

특히, ‘따손마전(따뜻한 손길로 마음을 전하다) 프로그램은 11월 7일 화요일 목포보훈회관에서 목포정명여자중학교, 목포혜인여자중학교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보훈굿즈 800점을 목포보훈단체 회원 200명에게 전달하는 <우리지역 보훈영웅들과 함께하는 선물전달식> 행사로 진행되어 훈훈함을 전했다.

이수진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리지역에 살아있는 역사를 찾고, 알리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숭고한 보훈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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