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23년 ‘전 군민 좋은 책 도서 구입 지원 사업’ 조기 마감
보성군, 2023년 ‘전 군민 좋은 책 도서 구입 지원 사업’ 조기 마감
  • 강정오
  • 승인 2023.10.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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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19일 군민의 독서 활동 장려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던 2023전 군민 좋은 책 도서 구입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전 군민 좋은 책 도서구입 지원사업은 보성군민(주민등록상 만 13세 이상 보성군 거주자) 또는 지역 소재 중·고등학생에게 도서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올해의 경우는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 동안 시행됐다.

8개월 동안 군민 1,500여 명이 해당 지원 사업을 이용했으며 5,500여 권의 도서에 대한 구입비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 도서는 전체의 33%가 소설이었으며, 특히 벌교를 주 무대로 하는 소설태백산맥이 주요 구입 서적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교양, 수필 등의 도서가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2022년 신규사업으로 도입된 해당 사업은 사업 초기 도서 구입비 40%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율을 50%로 상향해 구매자의 부담을 낮췄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책 읽는 문화 확산과 함께 나아가 지역 서점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됐다.”라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해주시면 좋겠고 나아가 자기 능력을 개발하고, 소양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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