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7일(화)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 제2회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가 고위기청소년을 위한 사례분과회의로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분과회의에는 고위기청소년 사례와 긴밀한 관련이 있으며, 해당 고위기 청소년에게 보다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을 지닌 필수연계기관들로만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광주광산고용복지플러스 등 6개의 기관에서 내외부 실무자 10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 모두 청소년의 열악한 환경에 안타까워하며 점심시간도 잊은 채 1시간여 동안의 열띤 토의를 벌였다고 한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11개 필수연계기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연4회(반기별 2회)이상 운영되며, 필요시 분과위원회의로 대체도 가능하다.

구태림센터장님(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지역내 고위기청소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다각적인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여 앞으로도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내 허브역할을 하며 위기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장 서겠다.“는 말로 회의를 갈무리하며, 참석해준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한다.

청소년상담 1388(전화, 모바일, 사이버)은 청소년전용 상담전화로 24시간 운영되며, 사회적·경제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인 청소년이 고위기 상황으로 빠지지 않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고위기 청소년과 부모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육청과 연계하여 자살·자해 고위험군 청소년의 부모교육 등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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