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학생연합회는 지난 15일(목) 오후 4시에 목포역 일대에서 ‘기후변화 위기 대응 캠페인’을 개최했다. 순수하게 목포학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목포역에서 목포 시민과 목포를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에서 학생들이 직접 문구와 도안을 디자인하여 현수막을 제작하여 게시하였고, 생활 속 구체적 실천 행동 요령을 정리한 정보지를 배부하였다. 또한, 퀴즈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사회적 참여를 호소하였다.

목포학생연합회 중학교 대표 채은서(목포여자중학교) 학생은 “기후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목포학생연합회에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목포교육지원청 정대성 교육장은 "목포 지역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며, 목포학생연합회가 자발적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하는 모습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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