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구태림)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진행된 ‘2023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15명이 응시해 6명이 최종 합격했다. 그뿐만 아니라 수학, 영어 등 ‘100점’으로 여러 청소년들의 고득점이 이어졌다.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그동안 함평군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위해 검정고시 문제집 제공, 검정고시 대비 수업 진행 등 주도적인 학습 환경을 지원해왔다.
또한 응시원서 접수, 고사장 이동 및 응원 등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합격자 중 학업복귀, 사회진입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관련 정보 제공,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 대비,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태림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노력한 함평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고득점이라는 성취를 거두었으니, 이를 통해 발전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함평군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24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상담지원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 자립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061-323-9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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