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저소득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 지원을 위해 ‘2023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3년간 적립하면 무안군이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지급받는 적금통장이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무안군이고 ▲만 18세~39세 근로자이며 ▲전남 소재의 사업체 운영자 중 가구소득 인정액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1인 가구 월 249만원)인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4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희망디딤돌 통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안군은 요건 충족 여부, 유사한 자산형성 지원사업 중복 지원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7월 말 대상자 4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미래성장과 조수정 과장은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이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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